강렬한 색감과 무늬, ‘FUCK THE SYSTEM’이라는 반항적인 문구가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는다. 바로 요즘 떠오르는 스트릿 브랜드 BRATSON에서 내놓은 제품들의 특징이다. 이런 특징들을 본다면 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국내 유일의 크럼프 크루 몬스터 우 팸 (Monster woo fam)의 리더 몬스터 우(MONSTER WOO)가 런칭한 국내 브랜드이다. 브랫슨은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WIN’에서 등장한 YG 연습생부터 EXO, 다이나믹 듀오, 태양, GD에 이르기까지 핫한 연예계 셀러브리티들이 브랫슨 아이템을 착용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브랫슨은 밴드 13steps, used cassett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인디밴드 13steps, used cassettes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문화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남겼다는 평을 들었다. 지난 10월 진행되었던 ‘2014 S/S 서울 패션 위크’에서는 가장 핫한 국내 디자이너 중 한명인 계한희의 브랜드 ‘KYE KYE KYE’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국내 최대 스트릿 브랜드 스토어 ‘힙합퍼닷컴’과 콜라보레이션하여, 힙합퍼가 가진 흥미로운 컨텐츠와 서브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스트릿 패션계에 신선함을 주었다. 브랫슨의 이번 힙합퍼닷컴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11월 11일에 발매되어 오직 http://www.hiphoper.com/store/doc/ 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2011 6월 브랫슨은 홍대 Street에서 BRAT(군인의 자녀, 망나니)+ SON(프랑스어 음, 소리)이란 소리로 하위문화 씬의 하나의 소리로 탄생되었습니다. BRATSON은 시스템이나 일반적인 패턴으로부터 자유로운 상상가들 입니다. BRATSON의 작업물들은 모든 길거리 문화와 비주류 문화의 예술적 형태를 재해석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BRATSON은 서브 컬쳐를 바탕으로 단순히 자신을 치장하고 꾸미는 것에 멈추지 않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대변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 있는 제품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ratson
글 / Pagebyseungwhan
The post [Fashion] ‘FUCK THE SYSTEM’, BRATSON appeared first on VAmagazine.